2024년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대출금리·이용자 수·연체율 변화 총정리

 

🔍 2024년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 대출 규모, 금리, 연체율, 제도 변화까지 꼼꼼히 분석

🔸 조사 개요 및 배경

금융감독원은 2025년 6월 27일, 전국 등록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지자체와 공동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8,182개 대부업체의 실적을 바탕으로 대출 규모, 금리, 이용자 현황, 불건전 행위 여부 등을 점검했습니다.

🔸 대출 규모 및 이용자 현황

항목	2024년 6월말	2024년 12월말	증감
대출잔액	12조 2,105억 원	12조 3,348억 원	+1,243억 원 (+1.0%)
대부이용자 수	71.4만 명	70.8만 명	-0.6만 명 (-0.8%)
1인당 평균 대출액	1,711만 원	1,742만 원	+31만 원

 

🔹 중·소형 대부업자의 담보대출 증가가 전체 잔액 상승에 기여
🔹 이용자 수는 감소했으나 1인당 대출액은 증가 추세

🔸 대출 유형별 분포

구분	잔액(조원)	비중
신용대출	4.91조 원	39.8%
담보대출	7.42조 원	60.2%

 

• 신용대출은 전반적으로 증가 (+1,063억 원, +2.2%)
• 담보대출도 소폭 증가세 전환 (+180억 원, +0.2%)

🔸 대출금리 및 연체율 추이

항목	2024.6월말	2024.12월말	증감
평균 대출금리	13.7%	13.9%	+0.2%p
개인신용대출금리 (대형 기준)	18.1%	18.1%	변동 없음
연체율 (대형 기준)	13.1%	12.1%	-1.0%p

 

🔹 연체율 하락은 전반적인 대출 건전성 개선을 의미
🔹 금리는 전체적으로 안정세, 다만 대부 이용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고금리 부담 존재

🔸 등록 대부업체 현황

구분	2024.6월말	2024.12월말	증감률
전체 등록 수	8,437개	8,182개	-3.0%
법인	2,667개	2,662개	-0.2%
개인	5,770개	5,520개	-4.3%

 

📉 소형 개인사업자 중심 폐업이 전체 감소 원인
📌 금융위 등록업체 비중: 65.2%, 지자체 등록업체: 34.8%

🔸 중개 및 추심업 동향

• 중개건수: 8.9만 건 (전기 대비 -6.3%)
• 중개금액: 1조 5,429억 원 (전기 대비 +19.1%)
• 매입채권 잔액: 16.1조 원으로 44.4% 급증

💡 중개건수는 줄었으나 건당 규모는 커지고 있으며,
채권 매입 시장 역시 활발히 재편 중

🔸 2025년 제도 변화 및 감독 방향

📌 주요 제도 도입 일정

제도명	내용	시행 시기
개정 대부업법	온라인 대부중개 등록기관 → 금융위원회, 자기자본 유지의무 도입	2025.7.22
개인채무자보호법	추심 방식 규제, 채무자 권익 강화	계도기간 종료: 2025.4.16

 

📌 감독 방향

• 지자체 담당자 대상 전국 순회 설명회 추진
• 불법 추심 등 불건전 행위 점검 강화
• 저신용자 신용공급 현황 모니터링 지속
• 대부업 이용 시 유의사항 국민 홍보 확대

🔸 결론 및 시사점

이번 2024년 하반기 실태조사 결과는
대출금리와 연체율이 일정 부분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2025년 본격 시행될 제도 개편을 앞두고 대부업권에 구조적 변화가 임박했음을 보여줍니다.

대부업체는 건전한 영업 구조 정착과 제도 변화 적응이 필수이며,
이용자는 신중한 대출 선택과 합법 업체 이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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